[휴일 사건·사고] 설날 야산·주택 화재 잇따라 / YTN

2018-02-16 1

설날인 오늘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야산과 주택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

연휴 화재예방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.

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

[기자]
오후 3시 3반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 대산리 하대마을 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.

불이 나자 119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, 소방차 5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강하고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

산림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

이에 앞서 오전 11시 40분쯤에는 전남 강진군 군동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.

1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불을 끄려던 73살 A 씨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.

이 불은 A 씨가 산 부근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오전 11시 40분쯤에도 대구시 서구 비산동 한 2층 여관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

불이 나자 투숙객 5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한 명이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.

이날 불은 집기와 침구를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.

YTN 김동우[kim114@ytn.co.kr]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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